어쌔신크리드 연대기

어쌔신크리드 - 연대기 - Part 1 -

 


*본 연대기의 작성에 앞서, 이 연대기는 플웨즈의 게임 게시판 정소유님의 게시물 

 "어쌔신 크리드 세계의 역사"를 재구성, 첨삭하여 만든 글임을 밝힙니다.*

 

 

 

조금 길어도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생판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작성된 아주 쉬운 글입니다.

덧 붙이면 어쌔신크리드는 크게보아 <암살자들>과 VS <성당기사단>의 거대한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쌔신크리드를 처음 접하거나, 한글화되어 있는 <어쌔신크리드 브라더 후드>부터 시작하기 위한 유저들을 위해

1편, 2편의 주요 줄거리가 서술 되어 있습니다. 1편부터 즐기실 분들은 스포일러 <A1-!>,

2편부터 즐기실 분들은 <A2-!> 마크를 각각 피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 중간 역사적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들의 상세 정보를 눌러 위키 백과로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마크는 하늘색 바탕에 적색 글씨로 되어 있습니다. 예) 십자군 전쟁

 

 

등장인물

 

 

 

 

데스몬드 마일스(Desmond Miles)

1987년 생, 데스몬드는 The Farm이라 불리는 암살자들 은신처에서 태어났다. 가족들의 삶에 부담과 회의를 느껴 무작정 나와

가족들과 모든 연락을 끊고 마을의 변두리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중 '압스테르고'라 불리우는 이들에게 납치되고,

그들은 데스몬드에게 몸에 남아 있는 선조의 기억을 상기하도록 지시한다. 데스몬드는 "애니머스"라고 불리우는 기계에 눕게 되고,

몇 백년 전의 자신의 조상의 기억을 되풀이하게 된다.

 

 

 

 

루시 스틸만(Lucy Stillman)

1987년생, 데스몬드를 탈출로부터 도와 1편부터 계속 그가 제대로 된 기억을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 그녀가 썼던

유전자 기억 논문으로 인해 압스테르고가 그녀를 캐스팅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 뛰어난 애니머스 역학학자.

 

 

 

 

레베카 크레인

루시의 오랜 동료로서 애니머스 드라이버라 불리우는 애니머스 컨트롤러다. 그녀로 인해 데스몬드가 선조의 기억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아는 것이 많고 동료 숀과 자주 싸운다.

 

 

 

숀 헤이스팅스

레베카와 같은 루시의 동료로서 그 역시 박학다식하고, 주로 데이타베이스 바탕 자료 수집, 분석을 맡고 있다. 시니컬한 성격.

 

 

워렌비딕

압스테르고 소속 수석 연구원이자 박사. 애니머스 1.0을 총괄했으며 데스몬드를 연구소로 데리고 온

장본이기도 하다.

 

 

 

 

 

 

 

 

 

알테어 이븐 라 아하드(Altair Ibn-La'Ahad)
(알테어, 알타이르, 알타이어 등등 불리지만 한글화에 맞춰 알테어로 표기)

1165년 시리아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모두 암살단의 단원으로 아버지는 무슬림이었지만 어머니는 기독교도였다.

자연스럽게 부모를 따라 암살단(어새신)의 일원이 되었으며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점차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게 된다.

암살단파의 일원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며, 알 무알림 역시 그를 높이 평가해서 중요한 직책을 맡긴다.

어쌔신크리드 1편에서 데스몬드가 경험하게 되는 최초의 암살자 선조이다. 1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에치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Ezio Auditore da Firenze)

1459년 피렌체 탄생. 동네 말썽꾸러기로 자라다 아버지와 형, 막내 동생의 죽음으로 암살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유를 찾아가면서 자신의 가문이 암살자 가문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평생을 암살자로서 살아간다.

2편과,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까지 3작품에서 데스몬드가 모두 플레이하게 되는 플레이볼 캐릭터.

 

 

 

 

 

 

 

 

<A1-!>어쌔신크리드 1편 이야기<A1-!>

(1편부터 하실 분들은 이곳에서부터 읽기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1편은 프롤로그 형식의 이야기가 강하기 때문에 짧게 서술합니다)

 

 

 

 

◆  2012년

9월 2일. 데스몬드 납치되다 

바텐더로 살아가던 평범한 남자 '데스몬드'는 어느날 "압스테르고"라는 단체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그들은 데스몬드에게 "애니머스"라는 기계에 눕도록 시키고, 협조하지 않을 시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게 된다.

"애니머스"라는 기계는 피실험자 DNA에 남아 있는 선조의 기억들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계로, 압스테르고는

데스몬드 머리 속에 있는 '어떠한 중요한 정보'를 반드시 알아내고 싶어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데스몬드는 영문도 모른체, 1190년, 십자군 전쟁 발발 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알테어'로 플레이하게 된다.

 

 

 

◆ 1190년 (프롤로그)


: '알테어'가 '알 무알림'(어쌔신 조직의 수장)의 명령으로, '성배' 아드하(Adha)를 찾기 위해 알레프로 간다.


: 알테어는 성당 기사단의 수장 '바실리스크' 경을 암살하나, 성배 아드하를 구출하는데 실패한다.

  이때 알테어는 반드시 아드하를 찾아내겠다는 맹세를 하게 된다



◆ 1191년


7월 12일

 

: 십자군이 아크레 공성전에서 승리하고, 도시를 점령한다.

 

 

 

 

 

알테어가 '말릭 알사이프(Malik Al-Sayf)'와 카다르 알사이프(Kadar Al-Sayf)라는 어쌔신 형제들과 함께

 

성당 기사단의 보물을 가져가기 위해 와 있다.

 

 

 

 

말릭의 동생 카다르는 찾아야할 성당 기사단의 보물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성당 기사단들과 마주친 알테어 일행

 

 

 

뒤에 그들이 찾고 있는 성배가 보인다.

 

 

 

 

알테어는  성단 기사단 장교를 죽여야 한다고 하고, 말릭은 그런 명령은 없었으니 그러지 말자고 한다.

 

알테어는 그런 말릭에게 겁쟁이라고 말하고, 암살자가 해서는 안되는 3가지 중 하나, 표적에게 자신을 노출한다.

 

 

 

정면으로 맞선 알테어

 

 

 

 

말릭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가는 알테어!

 

 

 

하지만 장교의 손에 저지당하고!

 

 

 

그만 그의 손아귀에 붙잡힌다.

 

 

 

장교의 무력에 힘을 못쓰는 알테어

 

 

 

결국 혼자 떨어져나가고 만다.

 

 

 

죽었을지도 모를 동료들을 뒤로하고 혼자 은신처로 가는 알테어

 

 

 

이곳이 암살자들의 은신처.

 

 


압바스라는 암살자 동료가 그를 놀린다. 성배는? 동료들은? 압바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범죄자로 만든 알테어를 미워한다.

(알테어가 어릴 때 압바스의 아버지가 어떤 일을 저지르고 알테어 앞에서 자결합니다. 압바스와 이 내용은 리벨레이션에서 나옵니다)

 

 

 

 

알테어는 알 무알림에게 와서 임무를 실패했다고 한다. 이때 죽은 줄 알았던 말릭이 등장해 알테어의 오만함 때문이었다고

 

 말하고  성배를 알 무알림에게 전한다.  그 때 말릭의 동생까지 죽고 말았다. 화가난 무알림은 알테어에게 벌을 내리려하지만

 

때마침 성당 기사단의 우두머리, 로베르 데 사블레가 대군을 이끌고 마시아프를(암살자들의 은신처) 포위하게 된다.,

 

이에 암살자들은 기지를 발휘해 승리한다.

 

 

 

속임수 이후에 뒤에서 치는 방식의 암살자 전형적인 방법으로 적들을 물리친다

 

 


: 알테어는 최하 계급으로 강등된다.


: 말릭은 이제 암살을 할 수 없기에, 예루살렘 암살자 지부의 지부장으로 임명된다.


 

너는 암살자의 신조를 어기고 거짓과 오만하게 행동하였다! 오늘부터 너는 최하 계급으로 강등될 것이다!

(수장 알 무알림과 붙잡힌 알테어)

 

 

: 알테어는 명예와 직위를 되찾기 위해, 알 무알림이 내린 아홉 명의 악당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수행한다.

: 그 아홉명은 다음과 같다.

 

        

<죽음의 상인, 타미르>,<미치광이 의사, 가니에르 데 나폴루스>.<필경사, 주바이르 알 하킴>,<천벌 받아 마땅한 로베르 데 사블레>
<노예상, 탈랄>,<상인의 왕, 아불 뉴쿼드>,<영주, 몬트페럿의 윌리엄>, <섭정, 마즈드 아딘>,<튜튼 기사단장, 시브란드>

 

:이들을 살해할 때마다 다시 계급을 올려주고 명예를 회복시켜주겠다는 알 무알림의 말에 알테어는 암살을 시작한다.

 

: 그러나 계속되는 암살에서, 알테어는 목표물들의 언행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느낀다.
  암살 대상자들이 죽으면서 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늘어 놓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마지막 암살대상자였던 로베르 데 사블레를 죽이려 했으나, 그는 로베르로 변장한 다른 여자였다.

이 여자는 <마리아 소프>로 후에 알테어와 결혼하게 된다.

 

<마리아 소프>는 로베르 데 사블레로 변장해 있었고, 알테어는 로베르를 놓치게 된다

 

: 로베르 데 사블레는 이미 왕 리처드 1세에게 동맹을 맺으러 간 이후였고,

알테어는 명령을 기다리라는 말릭(아까 팔 다쳤던)의 말을 듣지 않은채 곧바로 왕국으로 들어간다.

 

(말릭은 자신의 동생이 알테어 때문에 죽고, 자신의 팔도 다쳤지만, 나중에 진심으로 변해가는 알타이어를 보고 마음을 바꿔 다시 친구가 된다)

예루살램 암살자지부장인 말릭

마지막 격전지인 예루살렘으로

 

: 동맹을 하기 직전의 상황, 알테어는 로베르와 리처드 1세 국왕 사이로 들어가 둘을 저지한다.

: 리처드 1세는 결투로 결정하기로 하고, 알테어와 로베르는 결전을 벌인다.

: 결전에서 로베르는 알테어에게 큰 치명타를 맞고 쓰러진다. 그를 위해 기도해주려는 알테어 에게 로베르는 어떠한 사실을 알려준다.

 

 

 

"너의 암살 목표는 9명이 아니라 10명이다...

 

 

네가 죽인 이 8명과 나까지 포함해서 죽는 이유를 너는 알고 있느냐?

 

또, 내가 왜 암살 목표가 열명이라고 이야기 하는 줄 아느냐?

 

너의 스승도 저기에 포함된 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암살 목표,, 암살자들의 수장 알 무알림

 

로베르가 알려준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암살자들의 수장 알 무알림까지 총 열명은 템플 기사단으로 "에덴의 조각"이라고 불리우는 아티팩트(유물)

'선악과'에 대해 알고있는 이들이었다.

 

이 선악과는 사람들의 정신을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였다.

 

알 무알림은 저 열명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 선악과를 독차지 하기 위하여

 

신분을 숨기고 암살단을 만들었으며,

 

 

템플기사단과 기존에 있던 다른 나라의 암살단과의 마찰을 더 과중시키는데 집중,

 

이후 심복인 알테어를 이용해 나머지 9명을 죽이고 성배와 선악과를 모두 독차지 할 생각이었던 것.

 

 

선악과를 들고 있는 알 무알림

 

: 알테어는 자신이 이용 당했음을 알고 암살자들의 은신처로 돌아간다. 중간중간 매복되어있던 적들에게 공격을 받지만,

말릭이 그를 도와 알테어는 무사히 은신처로 돌아간다.

 

 조정에 의해 좀비처럼 의식할 수 없게 된 사람들

도와주는 말릭

 

: 알 무알림은 알테어를 조정하려 하지만 알테어는 저항하게 되고, 무알림은 알테어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무알림은 선악과를 사용하여 분신술로 그를 괴롭히지만, 알테어는 죽기 직전 자신의 특별한 능력인 '독수리의 눈'을 사용해

그를 물리친다.

 

 선악과로 알테어를 조정하려는 무알림

 

분신술로 그를 상대하는 무알림

알 무알림은 그렇게 쓰러지고..

 

: 알테어는 선악과를 파괴하려 하지만, 순간 선악과에서는 에덴의 조각들의 위치가 나와있는 지구 모양의 홀로그램이 뿜어져 나온다.

 

: 그 기운에 억눌려 선악과를 파괴하지 못하는 알테어. 데스몬드의 알테어 기억은 여기서 끝이 난다.

 

 

 

 

 

2012년

9월 7일

 

: 데스몬드가 그 기억을 끝내자, 에덴의 조각이 숨겨진 곳들이 밝혀지고,

 

간부들은 쓸모 없어진 데즈먼드를 살해하려 하지만, 루시의 설득으로 무마된다.

 


: 데스몬드는 안도하며 방으로 돌아가려 했을 때, 그의 눈엔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무채색으로 보이는 세상과 빨갛게 보이는 바닥의 문양들.

 

 

어째선지 워렌 비딕의 몸은 붉게, 루시의 몸은 푸르게 보이기도 했다

 

.

 

 

워랜의 몸은 붉게, 루시의 몸은 푸르게 보이게 된 데스몬드. 알테어의 능력 독수리의 눈을 현실에서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 혼란스러워 좀 쉬려던 데스몬드는 방으로 돌아와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의 침대 위에 바로 데스몬드의 전 실험체였던 '실험체 16'이 피로 남겼었던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어쌔신크리드 1편이었습니다.

2편과 숨겨진 이야기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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