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 연대기 - Part 2 -

 

 

 

Part 2입니다.
Part 1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Part 1부터 읽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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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1 이후에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이번 편에는 어쌔신크리드의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링크된 위키백과 사전으로 있었던 일들과 비교하며 읽어보세요*

 

 

 

 

 

 

태초에 '먼저 온 이들'이 있었다

 

◆ 머나먼 과거

 

그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고 그릴 수 없는 그런 곳에서 온 이들.

 

인간들은 그들을 '먼저 온 이들'이라 불렀다.

 

그들은 "에덴의 조각"이라는 도구들로 영장류를 인간으로 진화시켰고,

 

그들을 움직여 그들 뜻대로 움직이게 하였다.

 

에덴의 조각은 영장류를 인간으로, 인간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이 모든 인간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극히 적은 소수의 인간이 그 조정을 피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아담과 이브였다.

 

'먼저 온 이들'의 억압에 반발한 아담과 이브는, 에덴의 조각을 훔치기에 이른다.

 

 

이브와 아담

 

 

 

결국, '먼저 온 이들'과 인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에 정신이 팔린 '먼저 온 이들'은,

 

 

놀라운 과학력에도 불구하고 지구에 닥친 대재앙의 전조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것은,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강력한 태양폭풍이었다.

 

 

 

강력한 태양풍이 지구를 강타하자,  인간과 '먼저 온 이들' 모두 막심한 피해를 입는다.

 

그러한 혼란 속에서. '먼저 온 이들'과 인간 사이에 혼혈아가 태어난다.

 

 

그 후손들은 '독수리의 눈(Eagle Vision)'이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가 정확히 가르키지 않는 시점, 아담과 이브의 큰아들인

 

카인이,  에덴의 조각을 가지기 위해  조각의 주인이었던 자신의 동생 아벨을 죽인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카인'

 

 

 

 

'먼저 온 이들'은 카인을 '인간 최초로 살인한 사람'으로 낙인찍고, 추방시킨다.

 

 

 카인은 세계를 떠돌며 자식을 남긴다.

 

 

 

 

: 카인은 최초의 성당 기사단으로 기록된다.

 

 

 

◆ 기원전 3114년

8월 11일

: 마야 문명의 달력이 시작된다. 13.0.0.0.0.

 

 

◆ 기원전 17~16세기

: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한다.

  최초의 에덴의 조각(지팡이) 소유자인 모세는 사람들의 정신을 조종해, 자신이 바다를 갈랐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 기원전 13~12세기

: 에리스가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혼례식에 황금 사과(에덴의 조각 - 선악과)를 떨어뜨린다.

 

  사과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위해'라고 쓰여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헤라와 아테나, 아프로디테 가 사과를 두고 다툰다.

 

 

 

 

: 제우스는 그 결정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맡기기로 한다. 세 신은 파리스에게 온갖 명예로운 것을 약속한다며 유혹한다.

 

 

: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한다.

 

 이유인즉슨, 미케네의 왕, 메넬라오스의 아내인 헬레네를 주겠다는 아프로디테의 약속 때문이었다.

 

 파리스는 헬레네와 사랑에 빠지고 트로이로 도망친다. 머지 않아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를 침공하고, 트로이 전쟁 이 시작된다.

 

 

트로이 전쟁

 

◆ 기원전 465년

: 암살자 다리우스가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황제를 암살한다. 이때 처음으로 암살검(Hidden Blade)이 사용됐다.

 

 

영화 <300>에 나오는 크세르크세스 황제(관대하라고 알려져있는)가 이 사람이다

 

 

◆ 기원전 323년

6월 10일~11일

: 암살자 일타니가 바빌론에서 에덴의 조각(지팡이)를 가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독살한다.

 

 

인류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제국을 만들었던 알렉산더 대왕
 

 

 

◆ 기원전 210년

9월 10일

: 암살자 웨이 유가 창으로 진 시황제를 암살한다.

 

◆ 기원전 45년

3월 15일

: 암살자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 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한다.

 

 

줄리어스 시저로 잘 알려져 있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 당하고 있다

 

 

◆ 기원전 30년

8월 12일

: 암살자 아무넷이 클레오파트라를 살모사로 암살한다.

 

살모사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클레오파트라

 

◆ 33년

4월 3일

 

: 성당 기사단(템플기사단)은 로마군으로 위장하고 예수 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다.

 

예수가 입고 있던 에덴의 조각중 하나인 (수의)는 성당 기사단의 손에 넘어가고,

 

예수를 찔렀던 롱기누스의 창은 성당 기사단에 의해 지켜졌으나 이교도들과의 싸움에서 일부가 훼손 되어 나뉘었다.

 

성당 기사단은 롱기누스의 창보다 에덴의 조각이 중요했으므로, 그것에 행적에 대해서는 손을 때게 된다.

 

 

 

66번째 에덴의 조각, 수의

 

 

병사 롱기누스의 창

 

 

 

4월 5일

: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성당 기사단의 요새로 들어가 에덴의 조각(수의)를 훔친다.

: 제자들은 에덴의 조각(수의)의 힘으로, 짧은 시간 동안 예수를 되살린다.

 

 

 

예수의 부활

 

 

: 성 베드로가 에덴의 조각(지팡이)로 초기 교회의 수장이 된다.

 

 

 

 

◆ 41년

1월 24일

: 암살자 레오니우스가 로마 황제, 칼리굴라를 암살한다.

 

 

 

미친 왕으로 유명한 칼리굴라

 

◆ 434년

: 훈족의 아틸라가 에덴의 조각(칼)로 훈 제국을 만든다.

 

 

 

◆ 1165년

1월 11일

 

: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Altair Ibn-La'Ahad)가 지금의 시리아에서 태어난다...

 

 

 

 

 

 

 

◆ 다시 2012년

9월 8일

 

 갇혀있던 데스몬드는 답답해한다. 이제 나는 어떻게 되는가, 실험체 16호가 남긴 의문의 글자들은 무엇인가.

 

 그러는 도중, 잠시 사라졌던 루시가 옷에 피를 묻힌채로 데스몬드 방을연다.

 

자초지종을 묻는 데스몬드에게 루시는 일단 빨리 애니머스에 누우라고 시키고, 데스몬드는 궁금한걸 참고 애니머스에 눕는다. 

 

 다시 선조의 기억으로 돌아가는 데스몬드.

 

 

 

새로 들어간 애니머스엔 태어난 아기의 태초의 기억으로 돌아가 있다. 태어났으나 울음을 울지 않는 아이.  아버지가 이름을

불러주자 힘차게 울기 시작한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에게 기쁨의 소리를 지른다. "넌 이제부터 에지오야. 에지오 아우디토레 피렌체!" 

 

아이의 탄생만 짤막하게 보고 연구소를 탈출하는 데스몬드와 루시

 

 연구소엔 수십개의 애니머스들이 있었다.

독수리의 눈을 사용해 비밀번호를 맞추는 데스몬드

 

 

 

 "어떻게 한거에요?" /// "나도..잘 모르겠어요"

 

 그들을 잡으러온 경비들과 한판 싸우는 둘

 

루시는 데스몬드에게 '압스테르고'가 먼저 에덴의 조각을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한다며 자신도 암살자 후손이라고 밝힌다.

압스테르고는 템플기사단이 현재 이르러 변형된 조직이며 그들은 에덴의 조각을 찾아 인공위성을 쏘아 전세계 사람들을

지배할 예정임을 밝히는 루시.

 

 무사히 탈출 후, 데스몬드는 루시가 이끄는대로 따라 간다. 도와달라는 루시에게 알겠다고 하자 감격스러워 하는 루시.

 방안으로 들어가자 반가워하는 레베카. 7년만에 만났다며 기뻐한다.

 숀 역시 반갑다고 인사하고,

 네가 그렇다면 실험체 17호 데스몬드겠구나.. 잘부탁해. 인사를 나누는 이들.  

 애니머스에도 관련하지만 뛰어난 데이타베이스 콜렉터이자 아널라이저 숀.

 애니머스 컨트롤러이자 리페어 레베카.

전 연구소에서 비협조적이라 미안했다고 하는 데스몬드에게 괜찮다는 루시.

이 곳의 애니머스는 2.0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최신식 기계였다. 데스몬드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애니머스에 눕게 된다.

 

 에지오 아우디토레.. 새로운 선조의 기억에서 에덴의 조각의 위치와 정보를 알게 될 수 있을까?

데스몬드는 그렇게 다시 애니머스 속으로 들어갔다.

<A2-!> 지금부터 본격적인 어쌔신크리드 2의 스토리입니다. <A2-!>

 

지면이 길어진 관계로 Part 3로 넘어갑니다!

중요한 오프닝 장면이라 꽤 자잘하게 넣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2편의 스토리는 중요부분만(그래도 많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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