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연대기

어쌔신크리드 - 연대기 - Part 3 -

 


 

Part 3입니다.

Part 1이나 Part 2를 안읽으신 분들은 먼저 읽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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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본격적인 어쌔신크리드 2 본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성자의 사견을 밝히자면 웬만해서는 어쌔신크리드 2 부터는 직접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편에서 획기적인 시스템 변화가 있었고, 어떤 게임들보다 뒤쳐지지 않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무척 재밌습니다! 물론 PC버전은 한글화가 아니지만 영어 자막이 나오니 어느정도 참고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면 되고,
혹여 영어를 잘몰라도 장면장면 이벤트 씬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연출됩니다.
정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직접 플레이 하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만 이 연대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편 메인 스토리만이라도 클리어하고 브라더후드를 시작하시면
미친듯한 몰입감과 엄청나게 또 발전했구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

 

<A2-!>

 데스몬드가 새로 들어온 선조의 기억은

1476년 피오렌티나에서 부터 시작된다.

 12월 28일, 주인공 에지오는 자신의 가문을 욕되게 한 비에리 데 파치 일당과 싸움을 벌이려고 한다.

비에리 데 파치 모습.

 파치 패거리와 싸우는 에지오

그때 나타난 에지오의 형, 페데리코가 합심한다.

 싸움에서 이긴 피오렌티아의 천방지축 형제, 에지오와 페데리코는 서로 경주하며 이 날을 축하한다.

 어쌔신크리드 2,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꽤 파트가 나올것 같습니다. 중요한것들은

최대한 담을 예정이니, 그림소설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봐주세요) 

 12월 29일. 에지오는 어머니를 따라 어머니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당히 재능있고 천재적이라고 칭찬하는 어머니 앞에서 에지오는 '화가 따위가' 라는 마음이다.

 그렇게 레오나르도와 면식을 나누는 에지오.

그리고 에지오에겐 연인이 있었으니 이름은 크리스티나. (브라더후드에 나옵니다)

 에지오에게는 여동생 클라우디아도 있었는데, 그녀는 명석하지만 남자 때문에 고생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막내동생인 페트루치오. 몸이 병약하지만 그는 깃털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에지오가 브라더후드에서 깃털을 모으는 이유)

에지오의 아버지 조바니 아우디토레. 그는 쿨하고, 엄하기도 하며, 멋진 아버지이다.

아버지에게 들렀을 때, 아버지는 친구분인 우베르토를 만난다.

 우베르토 알베르티 모습.

 에지오는 아버지가 시킨 편지 배달을 하게 되는데,

그 때 수많은 무리들이 자신의 집쪽으로 뛰어가는걸 보게 된다.

 집에 오니 집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어머니는 쇼크를 먹어 말을 못하는 상태. 여동생 클라우디아. 이렇게 둘 밖에 없었다.

아버지와 형, 남동생은 잡혀갔다는 것. 에지오는 집안의 시녀 아테나에게 클라우디아와 어머니를 부탁하고 감옥으로 향한다.

 높은 감옥에 갇혀있는 아버지, 형, 동생.

 몰래 찾아 올라간 감옥에서 아버지는 "너의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여 아버지 서재에 있는 상자를 뒤져보거라. 거기엔 네가 입을

옷과 장비, 그리고 일전에 만났던 아버지 친구 우베르토에게 전해줄 편지가 있단다. 꼭 전해주거라" 라고 시킨다.

 에지오는 집으로 돌아와 그의 특이한 능력인 "독수리의 눈"을 사용해 아버지의 상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하얀 아버지의 옷과 칼, 용도를 모르는 손목 보호대가 있었다.

 

 

 에지오가 처음으로 암살복을 입은 날이다.

12월 30일 새벽

: 우베르토 알베르티에게 문서를 전하는 에지오. 우베르토는 알겠다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가족을 살려달라고 말하는 에지오. 그러나 우베르토 그의 뒤에는 복면쓴 다른 이가 있었으니..

 날이 밝고 광장에 찾아간 에지오

 거기엔 우베르토와 알수 없는 인물. 그리고 사형 직전의 형, 아버지, 남동생이 있었다.

 "무죄를 입증하는 편지를 못받았는가!!"

 

 

 "나는 받은 적이 없는데.."

 

 

그렇게 우베르토는 배신을 하고, 형과 아버지, 동생은 사형당하게 된다.

 분노하는 에지오. 경비가 너무 수적으로 많자, 가족의 시체를 두고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

 에지오는 낙담하게 되고..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그곳은 매춘부들이 있는 곳.

거기서 시녀 아네타의 언니, 파올라(Paola)는 에지오에게 사람 사이에 숨는 법과 물건 훔치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부서진 아버지의 손목 보호대와 어디 쓰는 지 모를 칼날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맡기면 된다고 가르쳐준다.

 

 

 "이걸 가난한 화가한테 맡기라구요?"

 다시 만난 레오나르도는 에지오를 진심으로 반긴다.

 

 어색해 하는 에지오

 레오나르도에게 아버지의 칼과 손복보호대를 보여주고,

 레오나르도는 그 안의 있는 코덱스를 분석하게 된다. (이 코덱스가 바로 1편 이후 알테어가 작성한 코덱스입니다)

 레오나르도의 특유의 천재적 능력은 워커홀릭에서부터 비롯된 것.

암살검과 함께 있던 설계도를 단숨에 해독해낸 레오나르도가 만들어준 건, 손목 보호대와 칼날이 적절히 합쳐진 요상한 무기였다.

사진은 암살검을 사용하려면 네번째 손가락을 잘라야 한다고 농담 중인 레오나르도, 진심으로 알아듣고 손가락 내민 에지오.

그날 저녁, 에지오의 행방을 묻는 경비에게 모른다고 답하자 레오나르도가 맞고 있다

 에지오는 자신을 위해 거짓말을 해주는 레오나르도를 위해 경비를 죽인다. (에지오가 처음으로 암살검을 사용한다)

12월 31일

: 우베르토 알베르티는 로렌초 데 메디치 공작을 만나고 있었는데, 그는 사실 로렌초를 죽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에지오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우베르토를 암살한다.

 아직 에지오 아우디토레, 아우디토레 가문은 살아있다며 소리지르는 에지오.

 복수를 하고 돌아온 에지오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파올라.

 파올라는 에지오에게 피렌체를 떠나기 전 악명을 줄여야 한다고 하고, 에지오는 돌아다니며 자신의 수배지를 찢으며 악명을 떨어뜨린다.

 떠나기 전 여동생에게 아버지와 형, 남동생의 죽음을 알리는 에지오.

 그들은 진정하고 몬테리조니 라는 곳에 있는 아우디토레 가문의 소유의 저택으로 갈 결심을 하고,

 그곳에 있는 삼촌 마리오에게 가서 일단 피신하기로 한다.

 토스카나. 1476년.

몬테리조니로 가는 길목엔 비에리 데 파치(오프닝에 에지오와 싸웠던 놈)와 부하들이 매복해 있었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삼촌 마리오와 용병들이 에치오를 돕고, 비에리는 자기 부하들이 학살 당하는 걸 놔두고 도망친다(....).

 에지오의 삼촌 마리오 아우디토레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잘기억도 못하는 에지오를 무척 반가워 한다.

 아우디토레 (한글화에서는 아디토레로 번역) 저택.

마리오는 "이제부터 아버지의 일을 우리가 하자."라고 하고, 에지오는 "우리 아버지는 은행가였는데요?" 라고 되묻는다.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나.. 라고 고민하는 마리오 삼촌.

 싸움의 기술과 암살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마리오.

 

에지오는 수련하며 자신의 가문이 대대로 암살자 가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수천년 넘게 성당 기사단과 싸워온 암살자 집단!

 

 이후 마리오 삼촌과 함께 산 지미냐노를 공격한다. 이 곳은 파치(오프닝때부터 싸우던 놈) 집안 세력이다.

 용병들과 공격하러 가는 에지오

 거기서 본 것은

 로드리고 보르지아와 파치 부자父子 였다.

 파치를 죽이는 에지오

 죽은 시체에 화를 내는 에지오

 죽은 이에게는 그래도 존경을 보이고 명복을 빌어주라는 마리오.

 성공적인 습격에 그들은 자축한다.

 그리고 모아둔 코덱스들을 보게 된다.

 고조 할아버지 때부터 저 코덱스를 찾아다니고 해석해온 아우디토레 집안. 알테어라는 위대한 암살자가 남긴 '코덱스'를

해석하고 찾기 위하여 아버지 조반니가 여지껏 살아왔었다는 말을 듣고,  에지오 역시 그 일을 이어받기로 한다.

 코덱스를 하나둘 씩 찾아가는 에지오

 여동생 클라우디아는 아우디토레 저택과 성의 재정관리를 맡게 되고

 에지오 역시 저택과 성 안의 건물들을 관리하게 된다.

 마리오는 마리오 방에 있는 비밀통로를 보여주고

 그곳에는 아우디토레 저택을 지을 당시 만들어진 성소가 있었다.

 위대한 암살자인 알테어의 갑옷이 놓여져 있는 잠겨진 문.

 유물들을 뒤져 알테어의 갑옷을 얻어야만 한다.

그렇게 봄이 오고,

아우디토레 저택에서의 2년이 흐르게 된다.

 

 

 

다음 Part 4에서는 아우디토레 저택의 시작과

에지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이유, 그리고 에지오가 탄생하기 전까지의 역사적 사실이 드러납니다!

 

어쌔신크리드 2, Part 3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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